장하성 전 정책실장 재산 8억 증가…104억1693만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신분변동이 생긴 전·현직 고위공직자 35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2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인사는 김연명 수석과 장하성 전 정책실장 2명이다. 지난해 11월 김 수석은 임명됐고, 장 전 실장은 퇴임했다.
김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보유 중인 경기 고양 일산동구 소재 아파트(132.8㎡·4억7500만원)와 경기 고양 덕양구 소재 아파트(134.8㎡·4억7500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억47004만원, 배우자 명의로 4억1596만원, 모친 명의로 4801만원 등을 신고했다. 제천리솜포레스트 회원권 3519만원도 신고했다.
이외에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는 2013년식 제네시스(3800㏄·2125만원), 배우자 명의의 차량으로는 2016년식 QM6(2000㏄·228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채무는 3519만원을 신고했다.
장 전 실장의 재산은 지난해 3월과 비교해 8억1398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4억6600만원)과 건물(3억3400만원) 재산이 증가하면서 총 104억1693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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