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조합원 250여명 참여
"이해진이 응답하라" 구호 외쳐
네이버 노조 조합원 250여명은 이날 낮 12시께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 로비에서 "이해진이 응답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교섭 진전이 없을 경우 네이버 노조는 재차 쟁의행위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달 말에는 대규모 쟁의행위 개최도 예상된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3월 말경 IT업계 및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까지 고려 중"이라며 "쟁의행위의 시기와 규모를 떠나 공동성명이 단체행동권을 행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조합원들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향과 방법으로 실시하겠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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