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1운동 100주년기념 만세운동 관련 행사

기사등록 2019/02/19 11:03:54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그라피 글씨쓰기

기념공연 이어 만세운동 재현행진 등으로 3·1운동 의미 되새겨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양천구 3.1운동1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2019.02.19.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양천구 3.1운동10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2019.02.19.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8일 오후 1시부터 파리공원(목동동로 363)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행사는 3·1운동100주년기념만세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청이 후원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오후 1시부터 개최될 1부 식전행사에서는 ▲민족대표 33인이 되어 독립선언서 서명하기 ▲목판본 태극기 만들기 ▲독립 운동가들의 명언이 담긴 멋글씨 쓰기 ▲손도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한복 대여, 기념사진 촬영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시회 등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개최될 2부 기념식에서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 ▲독립운동가의 역사적인 장면을 뮤지컬 및 무용으로 재구성한 김구 선생의 '유방백세' 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보훈단체, 지역 주민이 파리공원에서 행복한 백화점 뒤 축제의 거리까지 태극기 행진과 만세운동을 벌인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구민 여러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모든 세대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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