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세청 구미세관(세관장 유광수)의 올해 1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0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 6300만 달러보다 15% 줄었다.
수입은 7억 87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11억 2700만 달러에 비해 3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억 2700만 달러 흑자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 줄었다.
수출은 무선통신기기 부품, TV 등 전자제품과 광학제품이 감소세를 보였고 기계류와 화학제품은 증가했다.
수입은 IC칩 등 전자제품과 광학기기류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0%), 광학제품(11%), 기계류(10%),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순이다.
수출지역은 중국(31%), 미국(17%), 동남아(13%), 유럽(12%), 중남미(5%), 일본(5%), 중동(3%), 홍콩(2%)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74%), 기계류(8%), 광학기기류(7%), 화학제품(6%)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지역은 동남아(55%), 일본(21%), 중국(15%), 유럽(5%), 미국(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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