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함께 뛴다]넷마블, '미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앞장

기사등록 2019/02/25 09:03:00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 문화 만들기'

체험교육 통한 '미래 게임 인재 양성'

봉사활동, 기부 등 통한 '마음 나누기'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넷마블이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설립한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1월 23일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설립 후 다양한 공익사업과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개발해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해온 '문화만들기(게임문화체험관 등)', '인재 양성(게임아카데미 등)', '마음나누기(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구분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전문화 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 신사옥 완공 시기에 게임 박물관을 비롯해 대규모 도서관, 게임 캐릭터 공원,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 교육기관도 설립하는 등 재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 문화 만들기'

재단은 '장애 없는 게임 세상을 꿈꾸다'라는 타이틀로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경진학교에 32번째 체험관을 개관했다.

2009년부터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꾸준히 주최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게임을 통한 장애아동들의 '온라인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장애학생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경기를 넘어 제약과 편견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모토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86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개방성을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게임소통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의 특성 및 장르 알아보기, 게임 직무 탐색하기, 게임 사용 규칙 만들기, 게임으로 대화하기 등으로 부모와 자녀간 친밀감을 증진시키도록 하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게임소통교육의 찾아가는 교육에 더해 더 많은 학부모 및 교사가 게임문화의 가치와 진로,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부모공감 오픈클래스' 및 '가족캠프'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교육의 깊이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체험교육을 통한 '미래 게임 인재 양성'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넷마블 제공)
【서울=뉴시스】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넷마블 제공)
전용 스튜디오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게임아카데미'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만든 게임을 외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단계 다가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해 5월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 총 114명의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 작품을 전시하는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를 올해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참가자 외 일반인들도 들을 수 있는 특강 등을 마련해 게임산업과 진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사옥으로 초청해 임직원 강사들의 강의와 멘토링, 라운딩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도 지속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 기부 등 통한 '마음 나누기'

재단은 유아, 초등학생 시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주변의 장애아동들과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어깨동무문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어깨동무문고' 5주년을 맞이해 장애인식 개선 기여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교육현장의 동화책 장애인권교육 실태와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오는 4월에는 그간 발간한 '어깨동무문고'를 중심으로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직원 참여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바자회, 명절나눔경매 등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부 시 임직원이 모금한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2배로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넷마블봉사단'을 통해 무연고 아동 거주시설 내 아동의 건전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놀이 활동 지원과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직업기술훈련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시설 이용방법 교육 및 여가활동을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나눔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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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함께 뛴다]넷마블, '미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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