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분께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앞 해상에서 해녀가 조업중 실종 됐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경비정, 연안구조정을 투입하여 4시간 만인 오전 7시 37분께 A씨를 발견·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통영선적 1.88t급 연안복합어선 C호(승선원 2명) 해녀로, 통영시 도산면 수월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다 미출수 되자 C호 선장 B씨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여 16일 오전 7시 37분께 통영시 도산면 브이아이피수산 앞 0.2해리 해상에서 해녀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이날 새벽 굴양식장이 밀집 산재한 해역을 약 4시간동안 집중 수색 끝에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는 해녀를 발견하고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