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노 본부장은 올해 동경주 양남·양북·감포권 전체 마을을 두 번씩 방문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주민들이 모이기 쉬운 마을 회관, 경로당 등에서 발전소 현안을 설명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첫 방문지인 양남면 읍천1·2리, 하서1리 3개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맥스터 증설 등 본부 주요 현안과 발전소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월성본부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즉각 지원이 가능한 건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건은 사업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월성본부는 62개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지난 고리본부장 재임 시 기장군 51개 전체 자매마을과 순회 간담회를 1년에 걸쳐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면서 “월성본부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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