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작업하던 50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사망

기사등록 2019/02/14 15:49:10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도로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여성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 A(45)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경기도 김포시의 한 편도 3차선 도로 1차로에 있던 B(55·여)씨를 자신이 몰던 레미콘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졋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B씨는 해당 도로에서 영업용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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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작업하던 50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사망

기사등록 2019/02/14 15:49: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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