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보병사단, 육사생도 동절기 인턴 프로그램 진행

기사등록 2019/02/14 14:18:27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미연합사단 한국군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이 퍼시픽 빅토스 교회에서 대한민국 육사생도들에게 인턴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공보처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미연합사단 한국군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이 퍼시픽 빅토스 교회에서 대한민국 육사생도들에게 인턴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공보처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미 제2보병사단은 대한민국 육사생도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동절기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 인턴 프로그램에는 육사 생도 80명이 참가해 한미연합사단 한국군 부사단장인 김용철 준장의 환영 인사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준장은 “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 육군 장병들이 참모진 뿐만 아니라 예하 부대에서 함께 일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육사 생도는 “영어 능력 향상과 한미공조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를 얻기를 바란다” 며 “장교로서 수행하게 될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물론 미군에 대해 배우고 대한민국 군과 비교해볼 수 있는 대단한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인턴 프로그램은 사관 생도들이 연합 작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 문화 경험과 미국 동료들과 근무해 보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결속을 이뤄내기 위해 시작됐다.

인턴 프로그램에서는 한미 동반자 의식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제2보병사단 박물관 관장인 윌리엄 M. 알랙산더 예비역 대령은“지난 1882년 고종때 대한민국과 미국 제21대 체스터 A. 아서 대통령간에 첫 우호협정이 체결이 되었다” 며 “미국과 대한민국은 아주 오랫동안 한팀이어왔고 이는 제2보병사단의 창설보다도 더 오래된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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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보병사단, 육사생도 동절기 인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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