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새싹가게 자활참여 주민, 가맹점주로 새출발

기사등록 2019/02/12 09:07:54

부천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CU부천나눔점 오픈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BGF리테일은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가맹점 사장으로 창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중인  ‘CU새싹가게’는 CU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사업으로 활용하는 사업 모델이다. ‘CU새싹가게’는전국 47개 매장(1월말 기준)이 운영 중이며, 영업이익은 전액 참여주민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쓰인다.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 참여주민들은 이달부터  CU부천나눔점 가맹점주로 새출발했다.

이들은 그동안 청소사업, 택배 및 생수 배송사업 등을 거쳐 2016년 10월부터 ‘CU새싹가게’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3년여 간의 기간동안 근무하면서 편의점 경영 노하우를 익혀왔으며, 꾸준히 매출이 늘면서 각자의 빚도 청산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참여주민들은 점포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왔고 가맹본부는 창업 비용 경감 등 자활 참여주민들의 창업을 도왔다.

 자활기업 ‘드림팀’ 김은희 대표점주는 “’CU새싹가게’는 나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터전이자 꿈이 이뤄진 ‘드림(Dream)’이며, 4명의 공동대표가 열심히 점포를 운영함으로써 각자 1점포씩 창업하는 또다른 꿈을 갖고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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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새싹가게 자활참여 주민, 가맹점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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