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전주비전대는 수료식을 열고 베트남, 중국, 감비아, 필리핀 등 총 51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4급을 취득한 장총(중국) 학생에게 장학금 4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K-pop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돼 유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비전대에서 본격적인 유학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민 국제교류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긴 시간 동안, 한국어과정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비전한국어센터가 더욱더 좋은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에는 미얀마, 감비아, 필리핀 등 9개 국가 25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졸업과 동시에 한국 내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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