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시카고공장에 약1조원 투입…SUV 생산라인 확충

기사등록 2019/02/08 10:00:09

포드자동차 미시간 공장
포드자동차 미시간 공장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포드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대를 출시함에 따라 10억 달러(1조1300억원)을 시카고 공장에 투자해 500명의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시카고 오토쇼에서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경찰차 인터셉터 유틸리티, 링컨 에비에이터 등 SUV 생산라인을 확충하기 위해 시카고 공장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올 봄에 생산라인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또 시카고 공장에 있는 2개 공장에 약 58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공장은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 때 가장 많이 팔렸던 토러스 세단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1924년 모델 T 생산을 시작으로 가동된 시카고 공장은 포드의 가장 오래된 차량 조립 공장이다.

포드의 신제품 링컨 에비에이터는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인터셉터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경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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