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기사등록 2019/02/07 15:47:20

【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본관 전경.
【창원=뉴시스】 경남도교육청 본관 전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의 실적을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등 6개 대영역과 13개 소영역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경남도교육청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조성 및 청렴정책 추진으로 교육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고위공직자 청렴교육과 청렴교육 강사 양성을 통해 찾아가는 청렴교육 300개교 지원 등으로 청렴교육을 활성화하고, 청탁금지제도 및 공익·부패신고 활성화에 이바지해 '청렴문화 정착'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교육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보다 청렴도 점수가 높고, 기관 간 반부패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청렴개선 효과'와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고, 학교운동부 관련 비리에 엄중 대처하는 등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계획은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기명 경남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청렴을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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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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