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국토교통부가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3기 신도시 예정지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 등 4곳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신도시 예정부지. 2018.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과천 과천지구 등 100만㎡ 이상 수도권 신규택지에 들어서는 유치원은 앞으로 국공립으로 설립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 신규택지 등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교육부, 국토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했다. 협약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은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유치원의 100% 국공립유치원 설립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의 ‘교육친화 도시개발 선도모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LH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유치원은 조성원가의 60%로 용지를 제공한다.
대규모 신규택지는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100만㎡ 이상의 택지를 뜻한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등 수도권의 3기 신도시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LH·경기도시공사가 추진중인 공공택지에 대해서도 용지를 추가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를 조성할 때 교통, 자족기능은 물론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 택지에 국공립 유치원을 대폭 확충하고 기존 택지도 국공립 유치원이 추가적으로 신·증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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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 신규택지 등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교육부, 국토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했다. 협약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은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유치원의 100% 국공립유치원 설립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의 ‘교육친화 도시개발 선도모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LH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유치원은 조성원가의 60%로 용지를 제공한다.
대규모 신규택지는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100만㎡ 이상의 택지를 뜻한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등 수도권의 3기 신도시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LH·경기도시공사가 추진중인 공공택지에 대해서도 용지를 추가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를 조성할 때 교통, 자족기능은 물론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 택지에 국공립 유치원을 대폭 확충하고 기존 택지도 국공립 유치원이 추가적으로 신·증설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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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자.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19.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4/05/18/NISI20240518_0001553114_web.jpg?rnd=2024051818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