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수질오염 예방·감시 대응…주 1회 감시활동

기사등록 2019/01/20 11:14:39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절기·해빙기를 맞아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동절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하천수량이 부족한 갈수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오염물질이 조금만 흘러들어도 수질이 쉽게 나빠져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구는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수질오염사고의 예방·사고수습·방제활동을 총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구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은 주 1회로 강화한다. 또 관내 4개 하천 성내천·감이천·장지천·탄천에 각 담당자를 지정한다. 민관합동 감시반도 결성해 주유소, 운수업 등 폐수배출 위험도가 높은 업소를 중점 관리한다.

구는 관내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자율환경관리 협조문을 발송해 계도한다. 기술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는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 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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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수질오염 예방·감시 대응…주 1회 감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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