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11년부터 '8년 연속' 최고 등급 받아
민원제도 개선추진반·서비스닥터팀 회의 가동
사회취약 계층 방문 서비스 '찾아가는 병무청'
5일 걸리던 '군 운전경력 증명' 즉시발급 개선
정부24, 英병적증명서 온라인발급 편의 개선
병무청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행정기관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서비스 수준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평가다. 병무청은 2011년 이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병무청은 "민원제도 개선 추진반을 운영해 한 주 동안의 민원내용을 분석해 민원불편을 체계적으로 발굴·개선했다"며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고충민원은 '병무민원 서비스닥터팀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들의 협의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생계곤란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민원방문 서비스인 '찾아가는 병무청' 실시 등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병의원 및 체중조절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66명에 대해 무료 시력교정수술 또는 체중감량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민원현장을 발로 뛰며 고객맞춤형 병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병무청 직원들의 노력을 국민이 평가해 준 결과"라며 "국민들이 고품질 병무민원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019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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