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드론을 시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평택 드론을 이용한 다목적 관제시스템 및 지도영상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발생시 현장중계를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 파악한 뒤 즉각적인 행정대처를 위한 것으로 공간정보자료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다목적 관제 시스템을 구축중으로 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한 뒤 올해 하반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목적 관제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 산불감시 및 방재, 환경감시, 우범지역 순찰 등 드론 실시간 영상 생중계를 통해 재난·재해 등 위급상황 시 피해현장상황의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 할 수 있다.
‘지도영상구축사업’은 행정업무에 드론을 도입해 DB구축 및 이력관리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촬영된 영상을 공간정보자료와 연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과 이상돈과장은 "드론을 행정업무에 접목하는 것은 도내 지자체중 평택시가 처음"이라며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의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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