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스앤젤레스에 새 근무 단지 조성…2022년 말 완공

기사등록 2019/01/09 05:01:29

5만5000㎡ 규모…올해 하반기 이후 공사

투자 규모 및 예상 직원수 밝히지 않아

【마운틴뷰=AP/뉴시스】 구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캠퍼스(근무 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의 쇼핑몰 부지를 임대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58만4000스퀘어피트(약 5만5000㎡) 규모의 새 단지 '원 웨스트사이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2019.01.08
【마운틴뷰=AP/뉴시스】 구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캠퍼스(근무 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의 쇼핑몰 부지를 임대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58만4000스퀘어피트(약 5만5000㎡) 규모의 새 단지 '원 웨스트사이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2019.01.08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구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새로운 캠퍼스(근무 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의 쇼핑몰 부지를 임대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58만4000스퀘어피트(약 5만5000㎡) 규모의 새 캠퍼스 '원 웨스트사이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 새로운 근무 단지 조성에 들어갈 투자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앞서 지난달 뉴욕시에 10억달러를 들여 170만 스퀘어피트(약 15만㎡) 규모의 '구글 허드슨 스퀘어'를 세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사이드 파빌리온 부지에서 재개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글의 사옥은 놀이터 같은 휴식공간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옥 디자인은 건축회사 겐슬러가 맡기로 했으며 4만5000스퀘어피트(약 4200㎡) 규모의 확장형 외부 테라스가 만들어진다. 이 외부 테라스는 접혀지는 유리벽과 천장으로 조성돼 필요에 따라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건물옥상에는 정원도 꾸민다.

구글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 대한 투자규모나 일하게 될 직원수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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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스앤젤레스에 새 근무 단지 조성…2022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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