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미중 무역회담 7~8일 중국서 개최"

기사등록 2019/01/04 10:57:22

"미중, 4일 전화통화로 방중 일정 최종 확정"

"미중 정상 공동인식 실현 목적으로 건설적인 논의"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상무부는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이 7~8일 이틀간 자국에서 개최된다고 확인했다.

4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4일 오전 미중 양국은 차관급 전화통화를 갖고,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의 7~8일 방중(일정)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대표단은 중국 측과 미중 정상이 아르헨티나 회동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게리시 부대표가 이끈 협상단이 7일 베이징에서 중국 측과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아울러 이번 회담이 성과를 낼 경우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의 무역대표단이 그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지게 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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