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독서·체험활동 해볼까…서울 도서관으로 가세요

기사등록 2018/12/22 08:50:00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10.2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10.2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학생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대문도서관은 26일 도서관 1층에서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켈리그라피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꽃엽서를 만들면 작가들이 직접 꽃엽서에 손글씨를 써 엽서를 완성한다.

도봉도서관은 27일 도서관 3층에서 천연 핫팩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천연 재료인 팥을 이용해 겨울철 사용할 수 있는 핫팩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 함양을 돕는 독서 프로그램도 있다.

도봉도서관은 27일 유아실에서 19~35개월 사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데이를 개최한다. 영유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동물 흉내내기, 색칠놀이 등 놀이활동도 할 수 있다.

강서도서관은 4~7세 대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1월5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신나는 이야기 나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도서는 물론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고력을 높인다.

초등학생 대상 독서 프로그램은 강동도서관과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동도서관은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대상 내가 만난 예술가 겨울 독서교실을 연다.

독서교실에서는 ▲한계를 극복한 여성화가 프리다칼로와 신사임당 ▲내가 만난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예술가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등포평생학습관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겨울독서교실을 실시한다. 나의 감정지수를 높여라,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알고리즘, 어린이 크리에이터 등의 체험활동과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은 종로도서관에서 마련한 '환경의 가치, 같이 생각해요' 겨울 독서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도서관 속 보물찾기, 가죽카드지갑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청소년 독서여행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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