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길 걸어요"…울산 중구, '눈꽃축제' 24~25일 개최

기사등록 2018/12/18 17:32:55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4~25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8.12.18.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4~25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2018.12.18.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4·25일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제13회 울산 중구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중구, 눈꽃 길을 걷다'란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높이 12.5m 대형트리를 옛 울산초 맞은편에 설치했다.

또 원도심 상징인 시계탑에는 원형 트리를, 또 거리마다 런던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꽃가지 조명 등 형형색색의 조형물로 원도심 곳곳을 장식했다.

문화의 거리 구간에는 가로수에 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초 보행환경개선사업으로 확장한 시계탑 사거리에서 울산교 방향까지 구간에도 갖가지 조형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자 24일과 25일 양일간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 내부와 눈꽃광장에서 조설기 등을 투입해 실제 눈에 가까운 눈꽃송이를 뿌릴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유명가수 NO.3 등 초청가수 공연과 국악연주단, 비보이 공연, DJ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메인무대에서 '나도 중구 스타'를 진행함으로써 일반인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더 많은 주민참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스노우돔 포토존, 소원의 벽과 소망트리, 먹거리부스, 겨울철 민속놀이 한마당, 모바일 사진공모전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눈꽃 길 걸어요"…울산 중구, '눈꽃축제' 24~25일 개최

기사등록 2018/12/18 17:32:5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