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발레, 댄스, 마술을 결합한 클래식 콘서트
구는 21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팬텀싱어와 춤추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다.
'CD를 씹어 삼킨 명품 테너'로 유명한 팬텀싱어 최종 우승자 김현수의 '꽃이 핀다'를 비롯해 오페라 카르멘 서곡,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영화 미션임파서블과 캐러비안의 해적 배경음악, 요들송 등이 연주된다.
공연 중간에는 클래식 공연에 맞춰 발레리나 안유정과 마술사 함현지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문화관광 누리집(http://www.gangseo.seoul.kr/site/munhwa)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077)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무용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며 "알찬 공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올 한해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