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재 걱정없는 '1호 안심주택' 현판식

기사등록 2018/12/10 15:55:32

【서울=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2018.09.27(자료=LH홈피캡쳐)
【서울=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2018.09.27(자료=LH홈피캡쳐)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박상우 사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에서 ‘1호 안심주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심주택은 ▲화재확산 지연 ▲화재초동 진화 ▲화재발생 예방 등 화재 안전강화 종합대책이 적용된 다가구·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을 지칭한다.

이날 현판식은 화재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대책은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1600억 원을 투입해 다가구·다세대주택 8000여동의 외벽과 천정재를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바꾸고, 천정에 화재시 자동으로 분출되는 소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LH는 아울러 주방에서 조리기구 과열되면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도 전 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상우 사장은 “소방전문가 화재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화재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화재 걱정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주거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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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재 걱정없는 '1호 안심주택' 현판식

기사등록 2018/12/10 15:55: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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