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8일 오후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린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AAA)'에서 '한국관광공사 감사패'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글 노래를 세계에 알린 공로다. 할리우드에서도 활약하는 이병헌은 드라마, 영화로 한류 팬을 늘린 공이다.
방탄소년단은 "감사패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무대와 음악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병헌도 "한류 드라마, 영화 그리고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외국 팬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AAA는 국내 최초로 K팝 부문과 배우 부문을 통합한 시상식이다. 2016년 출발했다. 원년에는 배우 조진웅(42)과 그룹 '엑소', 지난해에는 배우 김희선(41)과 역시 엑소가 대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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