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열일 중…이번엔 코리아투어카드

기사등록 2018/11/27 15:44:25

지난 2월 열린 '코리아투어카드' 참여기업 간담회
지난 2월 열린 '코리아투어카드' 참여기업 간담회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외국인 전용 교통광관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방문위와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제휴 기업, 판매 기업 등이 참석해 코리아투어카드 현황과 내년도 운영 방향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 편의를 제고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위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할 카드 디자인을 처음 소개한다. 한국적인 태극 모양을 모티브로 새롭게 단장할 코리아투어카드는 기존 세계 각국 인사말을 바탕으로 제작한 카드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위는 그간 이용 패턴을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투어카드는 방문위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지난해 1월 출시했다. 기본 교통 카드 기능에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부문 200여 기업의 혜택을 담아 현재까지 34만여 장이 판매돼 한국 관광 필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9월에는 모바일 버전도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리성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국방문위원회, 열일 중…이번엔 코리아투어카드

기사등록 2018/11/27 15:44:2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