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공동 입시설명회 28일 개최

기사등록 2018/11/26 12:00:00

경일대·목포대·전남대·산기대·한양대 에리카 5개교 17개 학과

조기 취업약정 후 3년만 공부해 학사학위 따는 교육과정 특징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5곳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경일대학교와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현황과 모집인원.(자료=교육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5곳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경일대학교와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현황과 모집인원.(자료=교육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5곳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개최하는 이 설명회에는 경일대학교와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17개 학과에 입학관련 사항과 교육과정, 채용연계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전국 진학지도교사와 학부모, 학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채용을 조건으로 산업체와의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산업체가 직접 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3년제(6학기)로 집약해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학년은 전일제 수업을 통해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2~3학년은 협약기업 채용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학비가 지원되며, 구체적인 규모는 대학별로 다르다. 

내년도에는 5개교에서 17개 학과를 개설하고, 참여업체 361곳에서 채용을 약정한 5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대학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대학뿐만 아니라 취업할 기업을 안내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부 김영곤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연구개발(R&D) 인력 등 기업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취지를 달성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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