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임장규 기자 = 16일 오후 1시44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연풍IC 인근에서 A(29)씨가 몰던 26t 트레일러가 B(41)씨의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벤츠 승용차가 튕겨 나가 갓길에서 정차돼 있던 119구급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와 동승자 C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다른 접촉사고를 처리 중이던 119구급차에는 구조대원이 타고 있지 않아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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