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18/11/18 09:00:00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12월21일까지 전태일재단과 함께 중·고등학교 30학급 약 900여명이 참여하는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노동인권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탐방지들을 돌아보고 올바른 노동의 가치를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태일 열사가 분신했던 평화시장과 바보회 모임을 운영했던 명보다방 등을 둘러본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동 및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스별로 노동인권 전문해설사가 동행해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및 현장체험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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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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