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일자리에 2243억 투입…올해보다 14.8%↑

기사등록 2018/11/15 10:39:08

제주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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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예산안 중 일자리 예산은 도 전체예산액의 4.1%인 2243억 원으로, 올해 1953억 원보다 14.8%인 290억원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내년 ▲직접일자리 1924억원 ▲직업훈련 115억원 ▲고용서비스 55억원 ▲고용장려금 139억원 ▲창업지원 분야 1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청년일자리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청년일자리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목돈마련과 주거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체 일경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과 자기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범 시행한 청년수당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설립비로 32억원,  제주청년 뉴딜 일자리에 22억원, 제주 미래 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관련기업 취업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제주로 프로젝트에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의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하는 중장년취업지원 사업에 5억8000만원, 노인 일자리사업에 186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에는 60억원,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은 전년대비 51.7% 증가된 34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및 청년의 생계유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근로 사업 예산도 전년대비 33% 증가한 60억 원이 투입된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1만 명 창출 예산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예산에 1213억 원이 편성됐다.

 공공부문 일자리 1만명 창출을 위해 43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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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일자리에 2243억 투입…올해보다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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