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물질 '불검출'

기사등록 2018/11/14 15:00:09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소, 전통시장 등에서 82개 품목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갈치, 고등어, 동태, 오징어, 우럭, 조기 등 수산물과 고사리, 버섯, 당근, 도라지, 생강, 과채가공품, 절임식품 등이 대상이었다. 방사성 세슘(Cs-134,  Cs-137)과 요오드(I-131)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상세한 결과는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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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물질 '불검출'

기사등록 2018/11/14 15:0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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