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출산 직원 축하액자 전달식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주군, 출산 직원 축하액자 전달식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군수실에서 자녀를 출산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사진과 축하 메시지가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임신과 출산을 기쁜 마음으로 알리고 축하받으며 배려받을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직원 후생복지의 일환으로 임신부 용품 (전자파 차단 앞치마 및 쿠션·발 받침대), 자녀 사진 액자, 육아용품(젖병 소독기·유모차)을 출산한 직원에게 지원하고 있다.

 ◇동구, 명덕호수체육공원 지킴이회 발대

 울산시 동구는 12일 명덕호수체육공원에서 정천석 구청장과 공원지킴이회,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지킴이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공원지킴이회의 향후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 시설관리에 참여하는 공원지킴이회는 공원 내 운동·편의시설 고장 등 불편사항을 제안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에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원지킴이회는 기존 관 중심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실제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공원 관리에 주도적으로 동참시키자는 정천석 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결성됐다.

 동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이용객이 많은 명덕호수체육공원과 대왕암공원, 화정산삼거리 등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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