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 병원 응급실서 의료진 폭행한 50대 검거

기사등록 2018/11/10 18:59:55

최종수정 2018/11/10 19:23:39

【목포=뉴시스】류형근 기자 =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50대 만취 남성이 의료진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관한법률위반)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5분께 전남 목포시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45)씨와 간호사 C(25)씨 등 2명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수분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난동을 부리고 있던 A씨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의료종사자 폭행범 강력대응' 규정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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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한 병원 응급실서 의료진 폭행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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