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시,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주력 등

기사등록 2018/11/09 13:21:10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익산시,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주력

전북 익산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2018년 기준 4인가구 194만원)를 주거급여 대상가구로 선정해 매달 7300가구에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또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LH 등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임대보증금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55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자가 가구 수급자 269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26만원의 집수리를 시행해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시는 또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월세·전세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계층 167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했다.

◇익산시, 왕궁천 정비사업 추진

전북 익산시는 왕궁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왕궁천은 왕궁면 왕궁저수지에서 춘포면 익산천 합류구간까지 총 9.25㎞에 이르는 지방하천이다.

시는 왕궁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부를 설득, 국비 23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확보한 국비와 도비 95억원, 시비 142억원 등 총 사업비 474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이달 중 사업 발주에 들어가 오는 2022년까지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왕궁천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송학동 학곤선, 25m 도로로 확장된다

전북 익산시는 송학동 학곤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0년 개설됐으나 8m로 폭이 좁고 주변지역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시는 이 도로 확장을 위해 27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곤선은 25m 4차선 도로로 거듭난다.

시는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완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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