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서, 7개 관계기관 80여명 참여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8일 여수국가산단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여수시 등 7개 유관기관 8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여수산단 재난대응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훈련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수소배관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했다. 2018.11.08. (사진=여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8일 여수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여수산단 재난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하며 공동 대응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수소 배관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했다.
수소 배관이 폭발하면서 저장 탱크 파손으로 이어지고, 탱크 내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기관별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빠른 대응 방법을 찾았다.
훈련 참여 인원은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산단 6개 업체 80여 명이었다.
소방차와 구급차, 유해 화학물질 탐지·제독 장비 등 30여 종의 장비도 동원됐다.
8일 여수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여수산단 재난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하며 공동 대응 능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수소 배관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했다.
수소 배관이 폭발하면서 저장 탱크 파손으로 이어지고, 탱크 내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기관별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빠른 대응 방법을 찾았다.
훈련 참여 인원은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산단 6개 업체 80여 명이었다.
소방차와 구급차, 유해 화학물질 탐지·제독 장비 등 30여 종의 장비도 동원됐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8일 여수국가산단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수소배관이 폭발한 상황을 가정해 여수산단 재난대응 실제훈련이 펼쳐졌다. 사진은 여수시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훈련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11.08. (사진=여수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즉시 현장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초동조치, 선착대 초기대응, 합동대응 등 3단계로 대응을 해나갔다.
여수소방서는 화재진화와 현장지휘,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대응, 여수경찰서는 현장 통제, 여수시 보건소와 의료기관은 환자 수습 등 임무를 수행했다. 산단 기업들은 화재 조기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자체 소방장비를 지원했다. 훈련은 화학물질 제독과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다량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산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현장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처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mail protected]
여수소방서는 화재진화와 현장지휘,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대응, 여수경찰서는 현장 통제, 여수시 보건소와 의료기관은 환자 수습 등 임무를 수행했다. 산단 기업들은 화재 조기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자체 소방장비를 지원했다. 훈련은 화학물질 제독과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다량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산단의 경우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현장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처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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