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읍 영장류센터에서 붉은털 원숭이 탈출

기사등록 2018/11/06 19:29:50

긴꼬리원숭이 자료사진. (뉴시스DB)
긴꼬리원숭이 자료사진. (뉴시스DB)
【정읍=뉴시스】강인 기자 = 6일 오후 3시30분께 전북 정읍시 영장류자원지원센터에서 붉은털 원숭이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다가 철수했다.

야간 수색의 위험과 원숭이가 맹수가 아닌 점을 감안한 판단이다.

다행히 붉은털 원숭이는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동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털 원숭이는 멸종위기 관심대상 동물이다.

해당 원숭이는 생후 38개월가량 된 성체로 사육장 담 7m를 넘어 달아났다.

경찰과 소방당국, 센터 관계자 등은 원숭이가 달아나자 곧장 사육장 인근을 수색했지만 센터 인근이 야산인 점과 야간작업의 위험성 등을 감안해 날이 밝으면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정읍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550마리가량의 영장류가 사육되는 곳으로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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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읍 영장류센터에서 붉은털 원숭이 탈출

기사등록 2018/11/06 19:29: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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