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하루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와 관련해 "이 나라의 성격이 투표에 부쳐졌다"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에서 열린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과 제니퍼 웩스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지지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떤 종류의 정책을 기대하는지가 투표용지에 나와 있다"며 "우리가 공적인 삶에서 스스로 어떻게 처신할지가 투표에 달렸다. 우리가 타인을 어떻게 대할지가 투표에 달렸다"고 했다.
그는 또 젊은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내가 여러분 나이일 때가 떠오른다. 나는 유년 시절에 농땡이치길 좋아하는 부류였다"며 "나는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향한 삶을 사는 이들을 존경한다. 나 역시 나보다 더 큰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야 했다"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중간평가 성격인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상하원 주도권 탈환을 위해 휴일 없는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CBS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페어팍스에서 열린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과 제니퍼 웩스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지지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떤 종류의 정책을 기대하는지가 투표용지에 나와 있다"며 "우리가 공적인 삶에서 스스로 어떻게 처신할지가 투표에 달렸다. 우리가 타인을 어떻게 대할지가 투표에 달렸다"고 했다.
그는 또 젊은 선거운동원들을 향해 "내가 여러분 나이일 때가 떠오른다. 나는 유년 시절에 농땡이치길 좋아하는 부류였다"며 "나는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향한 삶을 사는 이들을 존경한다. 나 역시 나보다 더 큰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야 했다"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중간평가 성격인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상하원 주도권 탈환을 위해 휴일 없는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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