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비건 美대북대표, 2시간 면담···한미 상호 입장 공유

기사등록 2018/10/30 18:54:36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청와대 본관 국빈대기실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2018.10.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청와대 본관 국빈대기실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2018.10.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30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한미 간 상호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비건 대표와 면담했다. 먼저 본관 인근에서 25분가량 산책대담을 진행했고, 이후 청와대 본관에서 면담을 시작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면담과 관련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했다.

 비건 대표는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한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과 폭넓은 의견교환을 나눴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청와대를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2018.10.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청와대를 찾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경내를 산책하고 있다. 2018.10.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정 실장과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으로 한미 간 상호 입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양국 공조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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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30 18:5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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