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스마트폰 앱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공유

기사등록 2018/10/29 15:46:13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내년 1월부터 서대문구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4800여 면의 주차구획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유주차 요금은 10분당 100원, 하루 최대 5000원이다. 구는 공유주차면 수익금의 50%를 해당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배정자에게 지급한다.

 공유시간 등록과 이용 신청, 주차가능 구획 위치와 배정여부 확인, 비용 결제 등이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이뤄진다.

 구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앱 개발사인 ㈜모두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향후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사업 참여자에게 가점을 주고 거주자 우선주차 분기별 요금고지서를 발송할 때 안내문을 동봉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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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스마트폰 앱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공유

기사등록 2018/10/29 15:4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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