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멕시코 북부의 시에라 마드레 산맥지대에서 24일 오후(현지시간) 원주민 인권운동 활동가 한 명이 피살되었다고 국제 앰네스티가 발표했다 . 이는 이 곳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조상의 땅에 외부인들에 대한 광산면허를 내주었다고 고발하고 나선지 몇 주일만에 일어난 일이다.
살해당한 훌리안 카리요는 치후아후아 주의 타라후마라 원주민 부족의 지도자였으며 그 동안 불법 벌목을 비롯한 현지 불법 사업들과 싸움을 벌여왔다.
국제 앰네스티 발표에 따르면 카리요는 24일 범인들에게 쫒기다가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는 멕시코 정부가 인권운동가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정책에 따라서 2014년부터 정부의 경호를 받아왔지만 , 그 동안에도 끊임없이 무장 단체들의에게 살해 위협을 당했다.
2016년에는 카리요의 집이 불태워졌으며, 지난 3년 동안 가족들 중 4명이 살해당했다.
올 해 멕시코에서 살해된 인권운동가들만 해도 최소 17명이 넘는다.
[email protected]
살해당한 훌리안 카리요는 치후아후아 주의 타라후마라 원주민 부족의 지도자였으며 그 동안 불법 벌목을 비롯한 현지 불법 사업들과 싸움을 벌여왔다.
국제 앰네스티 발표에 따르면 카리요는 24일 범인들에게 쫒기다가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는 멕시코 정부가 인권운동가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정책에 따라서 2014년부터 정부의 경호를 받아왔지만 , 그 동안에도 끊임없이 무장 단체들의에게 살해 위협을 당했다.
2016년에는 카리요의 집이 불태워졌으며, 지난 3년 동안 가족들 중 4명이 살해당했다.
올 해 멕시코에서 살해된 인권운동가들만 해도 최소 17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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