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김얼 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25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영부인 김정숙여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각본 없는 감동의 드라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돼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8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해외(재미)동포 선수단이 처음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개회식에는 김정숙 여사가 영부인으로서는 21년만에 장애인체전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회식은 더불어 어울려 하나 되는 전북의 ′화이부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퍼포먼스로 ′조화와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
‘취추풍 전북’을 주제로 진행된 개회식 식전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환영공연과 분위기 조성·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8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해외(재미)동포 선수단이 처음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개회식에는 김정숙 여사가 영부인으로서는 21년만에 장애인체전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회식은 더불어 어울려 하나 되는 전북의 ′화이부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퍼포먼스로 ′조화와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
‘취추풍 전북’을 주제로 진행된 개회식 식전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환영공연과 분위기 조성·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익산=뉴시스】김얼 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25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개회선언과 동시에 폭죽이 터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하나로 스밈’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공식행사는 개식통고와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으로 꾸며졌다.
식후행사는 ‘우리 함께 내일로’를 소주제로 홀로그램 PT쇼,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가수 마마무, 산이, 박주희, 트위티 등이 장애인체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관람석 등을 그라운드로 배치하고 2층 중앙에는 배려석을 마련해 개최됐다.
배려석에는 특별히 장애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선수를 우선한 배치로 ‘함께 즐길 수 있고 배려하는 체전’을 실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를 함께 봉송했고 장애인 주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탄소융합소재로 성화봉을 제작해 성화봉의 무게도 줄였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한계의 벽을 무너뜨리는 감동체전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는 ‘우리 함께 내일로’를 소주제로 홀로그램 PT쇼,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가수 마마무, 산이, 박주희, 트위티 등이 장애인체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선수단과 관람석 등을 그라운드로 배치하고 2층 중앙에는 배려석을 마련해 개최됐다.
배려석에는 특별히 장애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선수를 우선한 배치로 ‘함께 즐길 수 있고 배려하는 체전’을 실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를 함께 봉송했고 장애인 주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탄소융합소재로 성화봉을 제작해 성화봉의 무게도 줄였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한계의 벽을 무너뜨리는 감동체전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익산=뉴시스】김얼 기자=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25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전북선수단들이 입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정숙 여사는 “올해는 전라도 정도 1000년의 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시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할 때 이 개회식의 주제로 담아낸 화이부동(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익산시의 여러 건물에 487개의 경사로가 생겼다고 들었다”며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애인체전에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체전은 25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익산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26개 종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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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익산시의 여러 건물에 487개의 경사로가 생겼다고 들었다”며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애인체전에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체전은 25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익산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26개 종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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