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위한 파티형 취업상담 기회 제공한다

기사등록 2018/10/25 16:14:34

SK증권, 롯데제과, 카카오뱅크, 삼성엔지니어링 등 현직자 참여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기업 현직자와 직무·취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스탠딩 멘토링'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딩 멘토링(Standing Mentoring)은 탁자 주위에 서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파티 형식을 접목시킨 것이다. 기존 전달식 강의 형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한다.

 올해 참여자는 7명이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SK증권 리서치센터, 3M KOREA 소비자사업본부,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 IBM KOREA와 카카오뱅크, 삼성엔지니어링 등에서 일하는 직원이 참여한다.

 직원들이 자신의 직무와 상담 가능 분야를 소개하면 청년들이 각자 원하는 직원을 찾아 자유롭게 옮겨 다니는 방식으로 행사가 열린다.

 직원은 청년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금융, 영업, 판촉, 인사 등과 관련된 최신 직무 정보를 전달한다.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상담도 해준다.

 참여 인원은 70명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2-2670-1664, 02-2653-1022)로 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년들을 위해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즐기면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업선배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정보를 얻고 취업 성공의 첫 발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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