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

기사등록 2018/10/22 15:49:18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협회는 22일 "공공성 제고를 위한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이달 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설립 규정을 검토 중"이라며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늦어도 내년 3월 안에 사회적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가 설립하는 사회적기업은 ▲통상적인 감정평가법인 업무 ▲부동산 관련 정보 및 현황 조사 등을 주로 수행할 전망이다.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상당수는 취약계층에서 채용하며, 수익의 3분의 2 이상을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감정평가서비스 제공, 주택임대서비스, 전세자금 대출서비스, 법률 및 금융서비스 등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김순구 협회장은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해 국내 유일 가치평가 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연구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지방세 부과 기준 가격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공동연구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 등 특정분야 및 상호 관심분야 공동연구 ▲학술행사 공동 개최 ▲정보자료 상호 교환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인적 교류 등이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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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

기사등록 2018/10/22 15:4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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