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보고 즐기고…중구, 10월 릴레이 마을축제

기사등록 2018/10/17 13:16:17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10월 서울 중구 곳곳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다.

 17일 중구(구청장 서양호)에 따르면 중구 신당5동은 19일 오후1시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16회 백학축제'를 개최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댄스·기타동아리 공연, 치어리딩, 초대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7080 복고 콘셉트의 체험부스에서는 공예체험, 추억의 놀이 체험과 소품 박물관,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다.

 20일 오전 10시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중림동 명견만리' 축제가 진행된다. '중림동 명견만리' 비전을 선포하면서 조광익 화백의 그림 퍼포먼스로 축제는 막을 연다. 서소문역사공원, 약현성당 등 지역 명소 카드놀이와 지역 대표음식인 '약밥' 이름 짓기도 이어진다. 주민 수공예품 플리마켓, 어르신 장기대회, 뜨개질 교실, 커피 핸드드립 체험 등 문화예술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도심 한복판 521살된 은행나무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제7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는 26일 낮 12시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 자리 잡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다.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연중무병과 평온을 기원하며 은행나무에 제를 올리는 신목제가 이어진다 주민노래자랑, 소원지 매달기, 네일아트 등 이벤트도 열린다.

 27일 낮 12시30분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제5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손기정체육공원 족구장을 출발해 중림파출소를 지나 둘레길에 들어선 후 충정녹지대와 봉래초등학교를 거쳐 손기정기념관에 이르는 1.2㎞ 구간이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걷고 보고 즐기고…중구, 10월 릴레이 마을축제

기사등록 2018/10/17 13:16:1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