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분야별 역량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SFEC는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법의학·법과학적 분석에 대한 감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벨라루스의 법과학과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SFEC 위원장 특강이 진행되고 양 기관의 법과학 기술 교류도 이어진다.
국과수는 유럽국가와의 첫 교류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SFEC와 ▲법과학 분야의 인적·물적(기술·장비) 교류 ▲분석기술 연수 ▲학술적 정보 교환 등의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7일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인공지능(딥러닝)을 활용한 한국 법과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 국가간 법과학 교류협력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최영식 국과수 원장은 "벨라루스는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는 유럽 국가다. SFEC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길 바란다"며 "한국의 K-포렌식이 유럽에 전파돼 한국의 첨단 법과학 기술 저변이 확대되는 원동력이 되길 개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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