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금천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기사등록 2018/10/12 14:28:23

13일 '구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3일 문일 고등학교에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구민 6명에게 '제23회 금천구민상’을 준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7일까지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봉사 ▲교육 ▲문화 ▲체육 등 4개 부문에서 총 6명을 ‘금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공석완(74)씨는 해피하우스(이웃간 인사나누기), 층간소음조정위원회 등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살폈다. 공동 수상자인 권영미(52)씨는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였다.

 교육부문 수상자 한경미(52)씨는 소외된 지역 아동을 찾아 민간과 연계하는 등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문화부문 수상자 정상기(76)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송석예술단’을 창단해 정월대보름 주민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유환(59)씨는 금천구테니스연합회에서 활동하면서 학생, 주부, 노인을 대상으로 한 ‘테니스 교실’을 운영해 생활체육을 증진시켰다. 공동수상자 이동수(57)씨도 ‘금천구탁구연합회’ 회장을 맡아 초중고 및 노인 탁구교실을 운영해 지역 탁구단 창단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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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금천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기사등록 2018/10/12 14:28: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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