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이야기공연

기사등록 2018/10/10 11:15:00

15일 시청 다목적홀서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이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놓고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행사를 공동주최한다.

 공연은 아나운서 김현욱,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 영화배우 박진희,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송철훈 피디,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출연한다.

 유미호 녹색위 자원순환분과위원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을 꿈꾼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일주일간 쓰레기 없이 살아가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카페, 쓰레기로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 등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사례가 소개된다.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실천방안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http://democracy.seoul.go.kr)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19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체험마당'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작가들과 함께하는 액세서리, 인형, 카드지갑 등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환경정의, 서울환경연합 등 환경단체 홍보 등이 마련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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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이야기공연

기사등록 2018/10/10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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