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북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 이산화탄소 203t 줄여

기사등록 2018/10/05 11:32:55

【청주=뉴시스】지북정수장 태양광 발전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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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지북동 20 지북정수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국비 3억8800만원 등 7억7600만원을 들여 320㎾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8일부터 가동한다.

시가 지북정수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약 434㎿h 규모다.

일반가정(4인 기준) 12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지북정수장 전체 전기 사용량의 6.1%를 차지한다.

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으로 지북정수장에서 연간 55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203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시는 내년에도 13억3000만원을 들여 지북정수장에 50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태양광 발전시설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이바지한다"며 "정수장 곳곳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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