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민주당은 김소연 의원 폭로내용 규명해야"

기사등록 2018/10/02 14:49:20

【대전=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소연(서구6)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소연(서구6)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김소연(서구6) 대전시의원의 금권선거 폭로내용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중앙당 차원의 윤리심판원 직권조사를 지시했지만, 민주당 대전시당은 여전히 침묵중"이라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지방선거 이후 대전에서는 시의원과 구의원 때문에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은 이번 금권 선거 폭로를 계기로, 김소연 의원 뿐 아니라 다른 의원들의 금권선거 또한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김소연 의원의 금품 폭로를 엄정하게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전 시민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소연 의원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6·13지방선거 당시 선거전문가로부터 법정선거비용 5000만원의 두 배인 1억원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고,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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