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의 날 맞이 '디어맘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18/10/02 11:15:00

임산부 운동교실에 토크콘서트…임신‧출산 정책 홍보관 등 풍성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시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공감하는 ‘디어맘 페스티벌’을 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2.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시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공감하는 ‘디어맘 페스티벌’을 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2.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주인공이 돼 즐기고, 시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공감하는 ‘디어맘 페스티벌’을 3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예비맘, 육아맘)를 주인공으로 시가 처음 마련한 행사로, 축제를 통해 임산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산부 배려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신·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엄마들의 산책 하나, 둘, 셋(하나지만 둘이 걷고 셋이 함께해요)'을 통해 임산부 및 참가자가 임산부를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을 들고 어린이대공원 일대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열린무대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운동과 영양' 이라는 주제로 임산부 운동교실(부부요가교실)을 진행한다. 태교전문강사, 산부인과의사, 부모코칭전문가가 직접 임산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좌 및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임산부 및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손싸개, 펠트모빌, 발싸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임산부들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숙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임산부를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산부 가정뿐만 아니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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