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서부 아흐바즈에서는 무장괴한들이 군사 퍼레이드 행렬에 총격을 가해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 대원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관영 IRNA 통신도여성 1명과 어린이 1명을 포함해 2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24일의 회의에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동정과 위로를 전하면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 성명은 특히 이러한 테러공격의 범인들과 조직자, 자금지원자, 후원자들을 모두 색출해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하며, 모든 국가들은 이와 관련해 이란 정부 및 관련국들의 사법 당국과 활발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흐바즈에서는 군사 행진의 대열을 향해 가해진 테러 공격으로 25명의 사망자 외에도 6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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